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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개요 한라상 공비토벌 작전 수행 중 6.25 전쟁을 맞이한 해병대는 군산.장항.이리 지구 전투를 시작으로 통영 상륙작전과 인천 상륙작전을 수행하고 경인지구 작전에서는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서울 탈환에 혁혁한 전공을 수립하였다. 이후 원산에 상륙한 해병대는 원산.고성.함흥지구 작전 간 중공군의 개입으로 진해로 철수, 1950년 12월 1일 부대를 제1연대와 독립 제5대대로 재편성하였다. 1951년 1월 5일 해병대 제1연대는 영덕.청송지구 잔적소탕 작전에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후 LST 편으로 영덕 하저동을 출항, 동년 2월 15일 묵호에 상륙하여 영월지구 전투에 투입되었다. 동년 2월 19일 제1대대가 영월 북쪽 4km 지점은 속동 지구(현 거운리 신병산 일대)에서 치열한 격전 끝에 약 100여 명의 적을 사살하여 영월을 방어하였고, 2월 21일 제2대대가 영월-춘양 간 병참선 차단을 위해 녹전리를 점령한 적 500여 명을 격퇴시켜 병참선을 확보함으로써 육군 제3군단이 계속 공격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그 후 해병대는 창리, 여양리, 봉산리 전투를 수행하다 홍천으로 이동하여 차후 작전을 준비하였다. [ 전과 및 피해 ] ● 전과 : 사살 135명, 포로 14명, 장총 18정, M1 3정 ● 피해 : 전사 21명, 전상 24명, 행방불명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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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자 중위 강달환, 중위 김철, 중위 진두태, 중위 한덕준, 하사 강대영, 하사 김정채, 상병 고경열, 상병 고성춘, 상병 권용백, 상병 김동호, 상병 김성조, 상병 김종택, 상병 남상억, 상병 박남식, 상병 박달현, 상병 박복윤, 상병 박선근, 상병 우문호, 상병 장천규, 상병 정맹승, 상병 정세준 영월군민과 해병대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2016. 6. 25. 해병대 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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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영월지구 전투전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