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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지은 실록을 가지고 나를 찾아와 명을 청하므로 내 문사 지어 새기노니 오호라, 여기는 조 지사 국필의 표여이라. 지나는 우리 겨레들은 누구가 그 의리를 우러러 본받지 않으리요. 을유 광복 후 신유 9월 초 길일 문학박사 진성 이가 원이 비문을 짓고 임술 4월 일 족손 광제 글을 쓰고 퇴하 조진규 지사 추모비 건립위원회가 국문으로 번역하여 이 비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