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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적지가 도심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며, 비용이며.. 상당했겠는걸요? 제는 엑셀을 가지고 자료를 관리는 하고 있는데, 자동으로 탐방한 사적지 개수와 날짜수가 계산되도록 해놓았습니다. 저번 주말에 다녀온 탐방이 563일째였습니다. 탐방한 날짜만. 탐방 가기 전에 대상을 찾고 위치를 추적하는 시간, 다녀와서 자료를 정리하는 시간은 제외한 것이고, 갔다가 못 찾아서 두 번 세 번 간곳도 많습니다. 이것을 한번으로 카운트한 횟수입니다. 3-1. 가족들은 뭐라고 했을지... 궁금한데요. 응원.. 많이 해주던가요? (가족들의 반응, 응원과 반대, 지원.. 등) 처음에는 같이 다녔죠. 마치 여행가는 것처럼. 그런데 대상이 넓어지다 보니, 탐방 대상지역에 있는 것이 한곳이 아니고 여러 곳일 경우, 예를 들어서 10개를 다녀야 하니, 식사시간도 줄여야하고 그 지역에 유명한 여행지는 갈수가 없죠. 이렇다보니 집에서는 혼자 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항상 같이 가자고 합니다. 애들도 군복무 중에 휴가를 나오면 반 강제로 데리고 갔었죠. 물론 지금은 제대 후에 취직을 한 상태인데, 가자고 해도 안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