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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서 우리나라의 전‧사적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먼저.. 구체적인 소개를 좀 해주시겠어요? (몇 건, 어떤 자료들이 실렸는지, 어떤 지역, 개인 후담.. 등) 일단 탐방대상은 일본 식민지 치하로 부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 유공자분들과 관계되는 사적지, 그리고 광복 이후 남북의 이념분쟁으로부터 시작되어서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관계되는 사적지, 이 두 가지 입니다. 탐방을 하기위해서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서 찾은 것이 오늘 이 시간 현재 4,815곳의 5,790개입니다. 한 장소에 여러 개의 사적비가 있기도 해서 장소의 숫자와 사적지의 갯수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적지로는 전투 등이 있었던 곳에 세워진 탑, 비석, 조형물 등이 있습니다. 현충탑, 충혼비, 전적비, 추모비, 위령비, 참전기념비등이 되겠죠. 또 개인과 관계가 되는 사적지로는 태어나신 생가, 추모비나 공적비등의 비석, 묘소의 묘비 등이 대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으니까 생가와 묘는 다 있겠죠. 하지만 생가가 남아있거나 그 분들을 기리는 표시가 되어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극히 일부만 복원이 되었거나, 생가터라는 표지석이 세워진 정도입니다. 묘소로는 / 정부에서 일괄관리하고 있는 서울 현충원, 대전현충원외에 전국 각지에 지역별 국군묘지, 충혼묘지등이 있고, 개인의 묘소는 소재 파악이 되는 곳들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