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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일교회(역사안내문) 대구, 경북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대구제일교회는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가 1893년 파송한 베어드 목사에 이어 아담스 목사에 의해 1898 남성로에서 기와집 4개동의 건물로 초창기 교인 서자명, 정완식 등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08년 동서양식을 합작한 360㎡의 단층 예배당이 새로 지어졌으며, 1933년에는 세번째 건물인 2층으로 된 1,500㎡의 예배당과 함께 교회 이름을 제일교회로 바꾸었고, 1936년에 현재 모습의 종탑을 세워 완전한 교회 모습을 갖추고 대구 및 경북 각 지방에 지교회를 분립하였다. 본 건물은 성도의 증가로 1994년 동산동으로 새성전을 이전해 가기까지 60여 년간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