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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영남의 하늘 아래 선각이신 애국지사 권종태께서는 계성학교 교사로 애국지사 지역주민 학생 기독교인들과 함께 3.1운동의 횃불을 올렸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국권회복과 독립국가를 염원하시어 담대히 일제에 항거하신 공적을 기려 정부는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하였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큰 의로움을 위해서는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는 선비의 기품을 가지시고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을 따르며 참된 신자 되기를 항상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들도 할아버지의 그 얼을 이어 받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기를 하나님 앞에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