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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심력을 조국 광복에 바치시고 우국 애족의 일념은 어떤 권귀도 미혹시키지 못하며 불의의 부귀는 부운 같이 여기고 정빈여세 조석의 환도 개의치 않으셨으니 이 고귀한 청절은 진실로 백천세 이 민족의 표본이 되리이다. 단기 4302년 월 일 문하생 우국지사 광주 노기용 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