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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중 세 中 世 의 융 성  隆 盛  했 음 을 상 상 할 수 있 으 나 고 증  考 證 할 만 한 문 헌 文 獻 이 없 어 슬 프 기 이 를 데 없 거 늘 하 물 며 묘 소 墓 所 를 잃 어 귀 성 歸 省  할 길 이 없 음 에 랴 ! ▒ 이 제 단  壇  을 모 아 향 사 享 祀 하 자 는 의 견 意 見 이 귀 일  歸 一  하 였 으 니 옛 날 묘 를 바 라 보 고 단 을 만 드 는 것 望 墓 爲 壇 과 원 묘  遠 朝 遞 遷  를 버 리 고 단 을 쌓 는 예 에 의 하 여 도 동 道 洞 선 영 상 先 塋 上 정 결 淨 潔 한 곳 에 차 례 대 로 단 을 쌓 고 비 碑 를 세 워 사 실 을 기 록 記 錄 하 고 세 일 제  歲 一 祭  를 올 리 니 비 록 권 도 權 道 이 긴 하 지 만 조 상  祖 上 을 섬 기 는 성 의 誠 意 는 마 찬 가 지 라 하 겠 다 다 만 이 번 일 로 도 리 道 理  를 다 했 다 생 각 지 말 고 각 자 수 양 脩 養  을 게 을 리 말 고 조 상 에 누 累  를 끼 치 지 않 아 야 만 자 손 된 직 분 職 分 을 다 하 게 될 지 니 어 찌 서 로 힘 쓰 지 않 으 리 요 ▒ ▒ ▒ ▒ ▒ ▒ 단 기 四 千 二 百 九 十 八 년 을 사 乙 巳 정 월 ▒ 일 에 후 손 상 석 尙 錫 이 삼 가 기 록 함 忠 州 朴 氏 世 譜 卷 之 首 201 守 謹 余 觀 世 人 之 尊 祖 敬 宗 者 叙 源 派 而 曰 世 譜 纂 行 誼 而 曰 世 德 或 藏 之 家 或 傳 之 世 自 古 及 今 蓋 不 可 勝 數 也 吾 忠 州 之 朴 始 于 羅 顯 于 麗 巨 人 長 德 代 不 乏 書 則 行 誼 之 可 法 事 蹟 之 可 觀 者 不 爲 不 多 而 累 經 兵 盡 失 文 籍 嘉 言 善 行 莫 可 稽 古 則 古 人 所 謂 將 圯 絶 而 罔 階 者 正 爲 今 日 準 備 語 也 不 肖 懼 其 愈 久 而 愈 失  問 遠 近 宗 人 考 閱 東 國 書 籍 或 得 於 前 賢 文 集 或 聞 於 故 老 傳 誦 謹 此 纂 成 一 編 名 以 家 乘 此 亦 叙 行 誼 纂 事 蹟 之 意 也 議 郞 公 以 前 茫 茫 未 可 詳 議 郞 公 以 後 歷 歷 可 記 而 子 姓 漸 繁 散 處 京 外 居 住 逈 隔 未 及 盡 姑 以 耳 目 之 所 覩 記 者 錄 之 所 謂 存 什 一 於 千 百 爾 若 夫 博 求 而 詳 著 更 俟 夫 後 來 之 繼 吾 志 者 ▒ ▒ ▒ 崇 禎 後 再 庚 戌 正 月 下 澣 ▒ ▒ ▒ ▒ ▒ 後 裔 通 訓 大 夫 前 守 務 安 縣 監 ▒ ▒ ▒ 敬 書 譜 乘 序 ▒ 내 가 세 상 사 람 들 의 조 상 을 존 경 하 고 종 족 을 공 경 하 는 것 을 보 니 근 원  根 源 과 분 파 分 派 한 것 을 세 보 世 譜  라 하 고 행 실 行 實 을 편 찬 한 것 을 세 덕  世 德 이 라 하 여 혹 은 가 정 에 간 직 해 두 고 혹 은 세 상 에 전 한 것 이 예 로 부 터 지 금 까 지 그 수 를 헤 아 릴 수 없 다 ▒ 우 리 충 주 忠 州 의 박  朴  은 신 라 에 서 비 롯 되 었 고 고 려 에 크 게 나 타 나 큰 인 물 과 훌 륭 한 덕 을 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