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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③ ② ① ▒ ▒ 사 제 문 賜 祭 文 지 어 올 린 이 는 모 름 ▒ ▒ 정 조 을 묘 正 祖 乙 卯 년 十 二 월 초 十 일 에 예 조 좌 랑 禮 曹 佐 郞 김 유 기  金 裕 己  를 보 내 어 치 제  致 祭 함 ▒ 절 개 는 완 악 하 고 나 약 한 자 를 분 발 시 키 고  문 사  文 詞 는 함 호 咸 護 ▒  의 그 것 과 어 울 린 다  나 는 그 사 람 생 각 하 나 니  함 께 아 침 저 녁 어 울 려 살 고 프 다  성 스 러 우 신 조 종  祖 宗 용 비 龍 飛 왕 위 에 올 라 하 시 어 신 하 는 중 화 中 和  와 정 리 正 理 祖 宗  받 들 었 다 그 뉘 라 나 라 의 이 룩 된 기 틀 잡 고 서 아 름 다 운 가 르 침 다 지 켜 내 지 않 으 랴  경 은 일 개 지 방 관 으 로  관 문 官 門  에 외 쳐 피 를 짜 내 어  무 너 질 려 는 기 강 紀 綱 일 으 켜 세 우 고 간 악 한 무 리 그 뼈 속 까 지 철 저 하 게 징 벌 했 고  곧 은 말 과 정 당 한 기 개 는 하 늘 끝 까 지 치 솟 았 고 그 절 개 는  千 길 높 은 곳 에 고 추 서 있 어 그 유 풍 遺 風  늠 연 하 다 돌 아 가 그 의 시 詩 읽 으 니  어 찌 도 그 리 온 후  溫 厚 한 가 이 남  二 南 ▒ 에 나 타 난 성 정 性 情  과 정 시 正 始 ▒  의 가 락 이 라  혜 풍 惠 風 한 번 불 어 일 으 키 니 그 바 람 부 드 럽 고 맑 으 며 훈 훈 하 고 살 찌 게 하 는 기 운 폐  肺 에 까 지 파 고 들 어  즐 겁 고 편 안 하 여 마 음 화 락 해 진 다  말 은 가 다 듬 기 바 라 지 아 니 했 고 절 개 는 괴 롭 기 를 바 라 지 않 았 다 호 연 지 기  浩 然 之 氣 잘 기 른 데 서 우 러 났 고  아 롱 진 말 은 여 력 餘 力  으 로 하 는 일  외 로 운 육 척 단 신  六 尺 單 身 으 로 백 성 의 강 상  綱 常  버 티 었 으 니 손 수 은 하 수 터 놓 고 아 득 한 먼 곳 까 지 훨 훨 날 은 거 라 手 決 雲 漢 翩 然 大 荒 ▒  저 온 릉 溫 陵 을 보 라 여 러 설 비 엄 연 하 다  하 늘 이 도 리 節 起 頑 懦 詞 叶 咸 濩 我 懷 若 人 如 何 朝 暮 聖 祖 龍 飛 黃 裳 中 正 誰 秉 國 成 德 音 不 竟 卿 一 墨 綬 叫 閽 瀝 血 樹 紀 將  誅 奸 旣 骨 直 辭 正 氣 摩 切 穹 玄 壁 立 千  遺 風  然 歸 讀 其 詩 一 何 溫 厚 二 南 性 情 正 始 音 族 惠 風 一 扇 穆 如 淸 微 薰 腴 徹 肺 凱 康 以 熙 言 不 期 工 節 不 期 若 善 養 而 發 餘 事 文 藻  爾 六 尺 撑 柱 民 常 手 決 雲 漢 翩 然 大 荒 瞻 彼 溫 陵 象 設 將 將 天 樞 崇 崇 無 詘 不 伸 三 印 之 臺 松 老 石 皴 英 靈 不 泯 酒 與 詞 撰 進 人 未 詳 正 祖 乙 酉 十 二 月 初 十 日 遣 禮 曹 佐 郞 金 裕 己 致 祭 賜 祭 文 酒  를 말 하 는 시 어  詩 語 로 쓰 여 진 것 임  忠 州 朴 氏 世 譜 卷 之 首 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