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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제2절 재료와 결함 지 내리거나 가능하면 온도를 내리지 않고 건식자분탐상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용접시공면으로부터는 개선부의 루트간격이 크게 된 경우에는 적절한 육성방법에 의하 여 개선면에 육성을 하여 적정한 간극으로 한 후 보수용접을 하든가 피닝(peening)을 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또, 용접길이가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크의 개시부, 종료부(크리에 이터부)를 앤드탑을 이용하여 피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개선면에 나타나는 결함으로 는 라미네이션, 비금속개재물 및 균열 등이 있다. 이 중에 특히 라미네이션 및 균열이 용접 의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결함이다. 이들 결함은 용접중에 가해진 열 및 응력의 발생에 의해 유해한 균열로 발생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자분탐상검사나 침투탐상검사를 실시하여 개선 면에 이들 결함이 존재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라미네이션은 강재가 압연된 경우에 내부결함, 비금속개재물, 기포 또는 불순물 등이 압 연방향으로 층상을 이루기 때문에, 개선면에 나타나는 균열은 강 내부의 수소에 기인하는 것이 많다. (5) 세라믹 결함 세라믹 파괴의 기점이 되는 내부결함으로는 재료를 소성하는 경우의 기공 또는 다공역, 혼입이물질 및 이상성장 결정립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기공상 결함은 주위에 이방성을 수반 하고, 혼입이물이나 이상성장 결정립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혼입 이물이나 이상립은 균질 성이 없어지고 동시에 응력집중원이 되어 강도 및 인성을 저하시킨다. 이때에 주의해야할 결함은 균열상 결함으로, 동일 크기의 결함에도 원호상 결함에 비해 응력집중이 커지고 매우 유해해 진다. 이 균열상 결함은 그 크기에 비해 균열 개구량이 작 기 때문에 후술하는 방사선투과검사, 초음파탐상검사 등으로 검출이 가능한 경우도 많다. (6) 섬유강화복합재료의 결함 한편, 복합재료의 비파괴검사에 요구되는 기술은 세라믹과는 크게 다르다. 예를 들면,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arbon fber reinforced plastic; CFRP) 적층재에서는 허용결함의 크기는 곡공률 0.5%, 층간박리 약 1mm 정도로 세라믹의 허용결함크기와 비교하면 큰 값 이다. 그러나 종래의 비파괴검사법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비파괴1권-인쇄용.indb 65 2014-12-23 오후 4: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