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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제2절 재료와 결함 하는 것이 필요하고, 탄소당량이 0.40 이상인 경우에는 예열이 필요하다. g) 라멜라테어(그림 1-25 ⑧) 라멜라테어(lamellar tear)란 강판이 판두께 방향으로 큰 인장응력을 받고 있는 용접이음 부에서 강판표면에 평행하여 발생하는 층상의 균열로써, 열영향부나 모재에 발생한다. 발 생 원인으로는 판두께 방향의 인장응력, 재료 중의 비금속 개재물, 변형시효, 수소취화 등 이 있다. 라멜라테어의 발생은 강재의 품질, 용접이음부의 형상 및 용접시공법에 크게 의 존하기 때문에 라멜라테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강재의 선정, 두께방향으로의 구속 응력을 완화할 수 있는 이음부의 설계나 용접봉의 건조, 적정한 입열 및 예열·층간온도의 선정 등이 필요하다. 강판의 내(耐)라멜라테어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비금속 개재물의 감소, 판두께 방 향의 인장강도를 증가시키고, 황(S)함유량을 낮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라멜라티어 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강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구속을 약하게 하거나 국부적 인 변형집중을 피하는 것도 좋다. 라멜라테어를 일으키기 쉬운 몇가지 전형적인 용접 이음부의 형상을 [그림 1-26]에 나타 내었다. 라멜라테어는 보통 C-Mn강 또는 저합금강 용접부의 HAZ 중에서도 변태점 직하 로 가열된 영역에서 일어난다. 균열은 기지와 연신된 비금속 개재물의 경계부에서 국부적 으로 발생하며, 이것들이 서로 연결되는 형태로 전파한다. [그림 1-27]은 라말라테어의 대 표적인 예를 나타내고 있다. h) 변형 균열(그림 1-25 ⑨) 일반적으로 양면 필릿용접이나 양면의 맞대기 용접인 경우에 한쪽의 용접이 완료되어 반 대쪽을 용접할 때 각 변형에 의해 먼저 용접한 용접부는 인장하게 된다. 특히 비드가 과대하 여 상이 되거나 언더컷이 있으면 지단부에 응력집중이 생겨 열영향부(특히 본드부)는 취화 되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인장응력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하는 데 이것이 변형균열이다. 변형균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변형방지를 위해 양측 용접을 하고, 언더컷을 방지하 기 위해 적정한 용접조건이나 운봉법으로 용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열영향부의 경화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예열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비파괴1권-인쇄용.indb 61 2014-12-23 오후 4: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