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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비 파 괴 검 사 개 론 그리고 Ni-Cr강에 나타나는 특징으로서 뜨임을 한 후 담금질을 하면 재료에 메짐이 나타 난다. 이 현상은 500~650℃에서 뜨임을 한 후, 그 온도에서부터 천천히 냉각시키면 부스 러지기 쉬워지면서 충격값이 심하게 감소한다. 이것을 뜨임메짐(tempering shortness, 뜨 임여림)이라 하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뜨임온도에서 물 또는 기름에 넣어 급랭시키 든지 또는 재질 중에 소량의 Mo, V, W 등을 첨가하면 된다. 금속이나 합금에 외력을 걸어서 변형시킬 때, 외력의 크기가 탄성한도 이내이면 상온에 서는 하중이 오랜 시간 걸린다하더라도 거의 비중에 비례한 변형은 일어나지 않으나, 고온 에 있어서는 탄성한도내의 하중을 걸어 오랜 시간을 경과시키면 변형의 증가가 일어난다. 이와 같이 금속재료를 고온에서 오랜 시간 외력을 걸어 놓으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서서히 그 변형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현상을 크리프(creep)라 하고, 이 변형이 증대될 때의 한계응력을 크리프 한도(creep limit)라 한다. 크리프는 고온으로 갈수록 특히 심하며, 강철의 고온 크리프는 실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서, 약 300℃ 이상의 고온이 아니 면 일어나지 않는다. 크리프 단위로는 인장강도(인장응력)와 같은 단위인 ㎏/㎟ 을 사용한다. 나. 비금속 재료 (1) 세라믹 세라믹(ceramics)의 주목할 만한 공학적 재료 특성은 높은 경도, 마모 및 부식에 대한 저 항뿐만 아니라 이들 특성이 고온에서도 금속보다 우월함에 있다. 그러나 세라믹은 낮은 연 성과 고유한 취성, 열충격의 민감도, 열사이클을 수반할 경우의 최대 사용온도의 제한 등 이 있다. 열충격에 대한 저항은 낮은 열팽창과 높은 열전도도 작용으로 세라믹 재료사이의 차이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젖은 상태에서 틀에 부어 가압하거나 압출하는 전통 적인 세라믹 제조법은 특별한 문제를 가지지 않는다. 현대적인 방법도 기계를 이용하여 사 출하거나 연속가압, 건조가압 등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세라믹의 유용성 혹은 잠재적 유용성에 따른 공업재료적 분류는 ① 알루미나, ② 베릴리 아(산화베릴리윰)와 질화보론, ③ 포세라인(알루미니움 규산염), ④ 스테타이트와 포스트리 티(마그네시움 규산염), ⑤ 질화 실리콘과 탄화실리콘, ⑥ 티타니움 디보라이드, ⑦ 유리탄 소 등이 있으며 전자재료, 공학재료, 의료 및 치과재료와 보석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비파괴1권-인쇄용.indb 38 2014-12-23 오후 4: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