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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이변, 또 이변 44. PTA 제조 원가경쟁력 세계 1 등 , 한화종합화학 대산사업장에서 매년 펼쳐지는 공장장배 족구대회에 한화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전통과 활력이 살아 숨쉬는 대산사업장에서 새 한화 가족의 뜨거운 에너지를 만나보세요. 대망의 2015년 대회가 드디어 열린 7 월 14일 . 조 별로 시작된 치열한 예선전 속에 예상치 못한 변 수들이 속출한다 . 예선전의 최대 이변은 바로 생 산팀의 ‘전멸’! ‘생산 공장의 핵심은 생산팀’이라 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그들이기에 족구 또한 누구에게도 질 수 없다는 자존심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생산팀인데, 3 개팀 중 2 개팀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 이 ‘대참사’를 만든 장본인은 바로 영원한 우승 후보인 공무팀의 2 개 팀과 전략적 M&A 를 구사한 안전환경·지원팀이 다 . 이 결과로 선수단 구성에 실패한 모 감독은 구단주로부터 즉각 계약 해지를 당했다는 후문 이 돌기도 했다 . 이렇게 4 강팀이 정해지고 드디어 시작된 준결승 전 .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공무 B 팀과 생산팀의 마지막 희망인 생산 A 팀이 맞붙고, 분업화된 시스 템족구(?)를 구사하는 공무 A 팀과 패자부활전으 로 올라온 안전환경·지원 연합팀이 대결을 펼쳤 다 . 막상막하의 치열한 경기. 안정된 기량의 공무 B 팀이 생산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생산 A 팀을 세 트스코어 2 대 0 으로 가뿐하게 눌러 생산팀을 다 준결승전 : 영원한 승자는 없는 스포츠의 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