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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서나 ‘셀카봉’을 들이대는 무례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 그렇지만 세심하게 남긴 여행의 기록들은 일상에서도 큰 힘이 되어 주곤 하죠.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을 마음과 카메라에 함께 담습니다 . 곽채연 사원 ‘갑자기’ 떠나는 여행을 즐기다 보니 짐 싸기에도 고수가 되었답니다 . 나만의 비법요? 되도록 짐을 줄이는 거죠. 이것저것 챙겨 넣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게 바로 짐이랍니다 . 일상의 짐을 내려놓는 여행길에 옷가지를 꾹꾹 눌러 담는 건 절대 사양이에요. 심지현 사원 저희는 계획을 하고 떠나는 여행보다 ‘갑자기! 무 작정! ’ 떠나는 여행을 더 즐깁니다 . 완벽하게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떠나다 보니 다소 무모해 보 일 수도 있지만, 그 설렘은 더 크게 다가오곤 하거 든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길이 닿는 대로 다니 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이야 기를 나눌 수도 있고 생각지 못한 명소의 진풍경 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탄성을 자아내는 경우도 있 습니다 . 그러다 보니 그냥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맛없는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도 가끔 생기지만 그것도 다 추억이 되곤 하거든요. 이렇게 쌓인 우 리만의 추억은 또 다른 채움을 향한 큰 원동력이 되곤 합니다 . 그리고 또 하나! 채움의 에너지를 주 는 것은 바로 같이 여행을 하는 동료 직원들입니 다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채움’의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 함께 여행을 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 나가고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생각 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곤 하는데요. 앞으로 도 나를 비우고 채우기 위한 많은 여행을 틈 나는 대로 같이 다닐 생각입니다 . 이렇게 실천하는 ‘비 움’을 위한 여행은 분명 즐겁게 업무를 해나가는 데 있어서도 큰 시너지가 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 도 여행을 통해 얻은 꽉 찬 에너지로 즐겁게 생활 해 나가는 한화인이 되겠습니다 . 나를 제대로 찾을 수 있는 방법 ! 기승전, 여행! (주)한화/ 기계 경영혁신팀 곽채연 사원 , (주)한화/ 기계 법무파트 심지현 사원 , (주)한화/ 기계 인사기획팀 이지은 사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