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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늘어가는 군살에 한숨 짓다 시작한 새벽 조깅! 체중 조절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가 지금은 저만의 ‘비움’ 방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새벽 공기를 마시며 숨 가쁘게 달리다 보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잡생각이 싹 사라진다는 사실 ! “알랑가 몰라~ ” 운영2 팀 오영훈 대리 1 년에 한 번인 생일, 10월 중순의 화창한 가을날에는 회사의 양해를 얻어 휴가를 내고 혼자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와도 가까운 명성산에 갑니다 . 수려한 단풍길을 따라 올라 다리가 무거워질 즈음 도착하는 정상에는 형언할 수 없는 억새밭이 바람에 흩날리며 1 년간의 시름과 고민들을 날려 보내 주지요. 가을 명성산의 억새, 왜 전국적으로 유명한지는 꼭 혼자 가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 인사지원팀 유태상 과장 꼭 필요한 것만 배낭에 채워서 떠나는 백패킹을 통해 낯선 곳으로 도전합니다 . 때론 힘들고, 낯설지만 목적지에 도착해서의 성취감과 복잡한 마음의 비움은 스스로를 항상 새롭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 PAREX 2과 이언동 주임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지는 않고 그냥 파일을 지우듯 한꺼번에 버리는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방법은 간단하답니다 . 눈을 감고 멍하니 아무 생각하지 않는 것 ! 이때 호흡은 무호흡으로 있다가 한꺼번에 내리 쉽니다 . 순간 머리가 맑아지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들이 없어집니다 . 마지막으로 눈을 뜨고 먼 산이나 하늘 , 넓은 공간을 보며 ‘멍 때리기! ’ 약 10분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 계장팀 한민구 선임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