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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항쟁의사 추모비 건립 취지문 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1일 서울에서 민족대표 33인에 의해 독립선언서 선포식이 거행된 후 3월 28일 오산장날을 기하여 전개되었습니다. 오산역 광장에서 8의사 주도하에 800여명의 군중이 집결하여 오산역사, 우편소, 주재소, 면사무소, 금융조합, 일본인 상점, 주택 등 다수를 습격 파괴하고 일본인들을 몰아냄으로써 일본 경찰에 체포, 고문 및 징역을 받았습니다다. 이는 일제의 치욕적인 무단통치에 항거하여 우리의 민족정신을 드높인 역사적 사건입니다. 오산의 3.1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항쟁의사들의 구국정신을 후예들에게 길이 물려주고자 합니다. 이에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 84주년을 맞이하여 위대한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민족혼을 영원히 기념하고자 뜻있는 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오산의 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인 오산역 광장에 이 추모비를 건립합니다. 단군기원 4336(서기 2003)년 3월 28일 건립 오산 3.1독립항쟁의사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김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