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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 행 , 긴 호 흡 2 0 1 3 여 성 공 익 단 체 역 량 강 화 지 원 사 업 ‘사무국장’, 활동가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고 중대 현안이 있을 때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하며 대표와 함께 조직의 핵 심리더로서 단체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때문에 격무와 막중한 책임감이 주어지는 위치이다. 이에 여성의전화 전국 사무국장들이 모였다. 같은 여성단체 사무국장으로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사무국장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한다. ‘여성운동’을 시작했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새로운 리더로 나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 충전 ‘힐링 캠프’를 떠났다! 28 * 29 여행 기간 2013년 7월 11일 - 7월 13일 여행 지역 전라북도(무주) 첫번째 날 숙소 내 프로그램 진행 : 마니또 뽑기, 힐링의 시간, 우리동네예체능, 서로 지지해주기 두번째 날 내 안의 나를 찾는 자유여행 마지막 날 도전하는 여자들 : ATV, 래프팅 인생 첫 도전 ‘더 높은 도약을 위한 힐링 캠프’ • ‘지침’을 가지고 와서 ‘힘’을 얻어 간다. ‘지루함’을 가지고 와서 ‘즐거움’을 가지고 간다. ‘혼자’ 와서 ‘함께’를 느끼고 간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간다. • ‘여행’을 통해 내가 얻은 것은 ‘든든함’이다. 사무국장으로서 신참내기인 나에게 전국 각지의 선생님들이 계신다는 것은 더 할 수 없는 든든함이 될 것 같다. • 쉼을 통해 이후 여성의전화에서 내가 나아가야 할 모습을 고민하게 되었다. 여성의전화가 나아가는 굵 은 선에 그 선을 만드는 점으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잊지 말자! 현재의 시점과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우리 의 모습들이 모여 선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 각자의 자유스런 면들. 몰랐던 면들. 편견(?)들이 걷힌 듯 했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다. 지역은 다르지만 같은 꿈과 같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자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 여성의전화 전국 사무국장단 리더십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