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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거나, 색이 바래서 흰색으로 빈 안내판이 서 있는 곳도 많았습니다. 위치를 확인하기위하여 지자체등에 문의를 하여도 있다는 사실자체도 인식 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니 관리를 기대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8. 전적비를 관리하는 주체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까? 대표님: 지자체, 보훈처, 군부대, 경찰청, 경우회, 동네마을주민 등으로 모두 나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관리주체는 없습니다. 다만, 현충시설이라는 것 으로 등록이 되면 보훈처-지자체에서 조금이나마 관리가 되고 있지만, 그렇 지 않은 곳은 전혀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근대사를 증언하는 하나의 문화재로 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9. 육.해.공군. 해병대의 전적비를 탐방하시고 요즘에는 독립 유공자 위령비 와 추모비를 탐방하고 계시다고요? 대표님: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받으신 독립유공자가 약 2만명이 계십니다. 그래서 처음엔 너무 많으니,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을 받으 신 약 1000분을 대상으로 탐방을 시작했다가, 훈장의 등급은 중요하지 않은 것같아서, 전체 독립유공자 표창받으신분을 대상으로 해서 사적을 1년 넘도 록 매주 탐방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관련 추모비, 기념비등의 비석, 혹시 생가나 기념관, 동상이나 흉 상등의 사적을 대상으로 하고있고, 가능하면 묘소등까지를 대상으로 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10. 독립유공자 위령비와 추모비는 몇 군데나 탐방을 하셨습니까? 대표님: 이것도 너무 많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이 약 2800개이고, 이중 에서 현충원, 북한, 해외, 멸실 등을 빼면 2,200개 인데, 거의 마무리 되어 갑니다만 이것 역시 계속 새롭게 발견되어서 1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다녀온후에 내용을 조사하다 보니, 그 옆에 또 다른 사적이 있어서 같은곳을 3번, 4번씩 간곳도 있습니다. 11. 독립유공자의 경우 해외에서도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에 해외에 추모비 가 많이 있을텐데 해외에 있는 추모비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대표님: 제가 사업상 일본, 중국은 자주 갑니다. 그래서 출장 중에 하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