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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별손쉰 ·특별기고 나의재능과영재성 김원경교수 우리 모두에게는 특별하게 어떤 것들을 잘할 수 있는 능력들이 있다. 이를 재능(t려ent)이라고 한다. 재능은 개개인마다 타고난 선천적인 소질과 재주로서 훈련과 노력을 통하여 탁월하게 성장 시킬 수 있으며 세상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확장시킬 수도 있다.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느냐 없느냐는 어떤 일을 할 때 시간이 가 는줄도모르고몰두하거나 너무나재미있고즐거워서 신선한에 너지가넘쳐나느냐아니냐를보면알수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고유한 재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변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대부분은 자신이 가진 능력의 20~30% 밖 에 활용하지 못한다고 하니, 이는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모르 고 출빌F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주변 사람의 재능이 더 좋아보여서 그것을 선망하며 자선의 재능을 상대적으 로 낮게 여길 때 재능의 성장판은 닫혀버릴 수밖에 없다. 미국의 신경과학자 다니엘 레비틴이 내놓은 연구결과에 ‘1만 시 간의 법칙(The 10,000-Hours Rule) 이란 것이 있다. 어떤 분야 에서든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으려면 1만 시간은 투자해야 한다는 이론으로, 성공한 이들은 모두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3시간 이 상 10년을 투자하며 쉽 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이는 비 범한사람의 특성을 밀F해주는 사례이다. 비범한 사람을 흔히 영재라고 말한다. 타고난 재능을 어릴 때부 터 발견하여 그방면으로발전시켜나간사람이 그것이다. 그러나 영재 그룹에 속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될 성 싶은 나무는 먹잎부 터 알아본다’ 라는 속담과 무관한 사람들이었다. 오히려 그들은 재능보다는 ‘1만 시간의 법칙’ 에 속한 부류이다. 그들이 보통 사 람들과 달랐던 점은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일에 대한 지속적인 몰 두와, 거듭되는실패에도불구하고그것을놓지 않는 인내심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아름답고 소중한 재능을 선물로 받았다.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지 자 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렇더라도 자신 을 비범한 재능의 소유자로 만들어갈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재능에 대한 확신, 재능에 대한 감사, 그리고 재능의 확장이라는세 가지 원칙을적용해 보랴. 먼저 자신의 내변에 감춰져 있던 재능의 끈을 발견하여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 우리는 너무나 바삐 돌아가는 세계에 살면서 밖으 로만 시선을 돌린 채 내변에는 무심하다. 그러나 내변의 깊은 곳 에는 반드시 자기만의 고유 재능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확신해 야한다. 소중한 재능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변화이며 도전이다. 둘째,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하 랴. 감사의 폭과 깊이가 크변 클수록 자신의 재능을 확장할 수 있 는 비전과 꿈의 규모도 커진다. 셋째 도전 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끊임없이 재능을 발전시키며 확장시키는 방법을 인내심과 함께 적용하는 것이다. 다니엘 레비틴의 법칙이 도움이 될 것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재능의 세 가지 원칙이 작동하는 한 사 례를 제공한다. 재능의 창의적 전환이 매 수업마다 이루어지는 것 을 보변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성인이 되는 일은 불가능해 보인다. 매 수업마다 분출하는 어린이들의 기 발한발상과창의적 활동이 그증거다. 아이들은모두영재다. -중앙대학교 예술문화연구원장 2이3년 7월 27일 토요일 창으|나눔신문 O톰판 안성의 어제와오늘 안성 시청의 어제와오늘 한 도시의 중심이 되는 건물 중 하나가 시청이다. 시의 살럼살 이를 담당하고 관리하는 건물이다. 우리 고장인 안성시청도 시대에 따라 변화했다 1940년대에는 시멘트 구조물로 약간 성당의 느낌을 주는데, 서구의 건물양식이 엿보인다 2000년대에는 시청 건물 정가운데 안성시의 로고가 그려져 있다. 이전보다 훨씬 현대화되고 층이 많아졌으며, 넓은 주차공간도 있다 2013년인 현재는 새로 바핀 안성맞춤 로고와 City of Masters라는 영어 표기가 눈에 띈다 1940년대와는 여 러 가지 변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변화하는 안성시청의 모습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안성시의 모습 을 읽을 수 있다-류성호기자/ ryuseongho7@naver.com 안성 포도의 어제와오늘 우리나라에 포도재배의 시작은 1901년 프랑스 콤베르 신부가 미사 에 필요한 포도주를 직접 만들기 위해 한그루의 포도 묘목을 가져와 심으면서이다. 그곳은 안성 구포동 성당으로 이후 가톨릭 신자들은 이 포도나무를 생명처럼 소중하게 보살피고 정성껏 가꾸어서 오늘날 안성 포도가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안성 포도는 치열하게 싸우고 있 다. 안성의 농민과 농협, 지자체는 포도송이처럼 똘똘 뭉쳐서 ’차별화 된 품질과 마케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성의 포도는 ‘안성마춤’ 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2006년 5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 다.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 첨담 저온 냉장시설을 갖춘 농축산물산지 유통센터가들어서 안성의 포도를싱싱하게 지켜내고 있다. - 이 호엽 기 자/ryuseongho7@naver.com 미리내성지의 어제와 오늘 마리내는 순우리 말로 ‘은하수’라는 뜻이다.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 주위에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살던 천주 교우들의 집에서 흘러나온 호롱불빛이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성군을 이룬 은하수와 같 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미리내를 한자로 마라천이라 표기하고 이것과 산촌의 이름을 따서 미산리라고 하게 되었다. 이 곳이 순교 사 적지로서 의미 를 갖게 된 것은 1846년 서울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김대건 신부의 사신이 교우들에 의해 마리내로 이장되면서 부터이다. 당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은 순교한지 40일 만에 비밀리에 거두어져 용산 뒤편의 와서 왜고개에 안장되었다가 10월 26일 서 야고보, 박 바오로, 한경선, 이민식 등에 의해 이 곳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렇게 미리내 성지 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유유히 흐르는 은하수로 우리지역 에 살아숨쉰다. -김 태 정 기 자/yak6354@naver.com ·한마디 ’객 요즘 안성 가로수 교체 공사가 한창이다. 이 공사는 원래 있던 은행나무나 단풍나 무를 버l어버리고 소나무나 메타세쿼이아로 교체하는 공사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가로수는 그늘이 있어야 하는데 그늘이 더욱 줄어들게 되었으며, 공기정화능력도 전 에 비해 떨어지게 되었다. 아예 가로수를 없애버린 도로까지 생겨나고 있다. 남은 예 산을 올해 안에 다 쓰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정 말 이상하다-이호엽기자/ryuseongho7@naver.com 간단한클럭 몇 번으로, “생생한 멀티미디어 디지털 세상이 펼쳐집니다!!" 손쉬운 몇 번의 클럭만으로 최상 풍질의 디지털 출판을 경험하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앙한 이S의 PC(Windows. Mac , 니nux)환경, 모바일 7171(iPhone , iPad , Android Phone , Gall- axy Tab,'''), 스마트TV에 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신개념 Digital Publishing 솔루션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