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page

성격유형별 선호도서를 적용한 독서지도의 사례 ∙ 213 수업일시 2012년 10월 19일 학습과목 독서수업 학습주제 책을 읽고 인물, 사건, 배경으로 나누어 줄거리를 요약해보는 활동을 한 후 책속 인물되어 생각해보기를 통해 감정이입의 경험을 해본다. 사용한자료 독서활동지, <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시공주니어) 지도내용 - 책을 잘 요약하여 북토크를 들려준다. - 정서적 반응과 감정이입이 되도록 가족과 형제간에 일어난 경험담을 서로 이야기해본다. - 책을 읽고 인물, 사건, 배경에 대해 표로 정리하고 간단한 줄거리 요약을 하도록 지도한다. -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적고 그 장면속 등장인물이 나였다면 어떻게 하였을지 생각해보고 적어본다. 관찰내용 - 형제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양하게 의견을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 특히, 7번과 8번 유형의 학생들은 형제나 남매에 관한 경험과 사례를 이야기 할 때 가장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 전체적으로 활발한 수업분위기를 보여 주었다. - 5번 유형의 학생은 이 수업 시간에도 여전히 적극적으로 참여 하지 않았다. 느낌 - 교사가 먼저 가족의 이야기를 하고 어린 시절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었더니 학생들이 무척 즐거워하였다. - 서로 형제나 남매, 자매에 관련된 경험을 이야기 하는 시간에 학생들이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았다. - 이번 활동에서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유형은 5번의 학생이었다. - 2번과 6번의 학생은 형제 이야기를 할 때도 차분하게 발표하였다. <표 10> 2번 유형 5, 6차시 수업일지 7, 8차시 프로그램은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을 중심으로 장애 관련 주제를 테마로 잡아서 활동해 보았다. 책은 각자 미리 읽어 오도록 하였고 장애관련 동영상 시청과 자신만의 경험담 나누기를 통하 여 생각을 정리하였다. 학생이 제출한 활동지<K-W-L>2) 활동지 결과물을 <표 11>로 정리하고 7, 8차시 수업의 수업일지는 <표 12>와 같이 정리하였다. 성격 유형 학년 성별 활동지내용: K-W-L 2 여 S -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장애인은 지적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이 있다는 것과 장애의 뜻은 모르 나 정신에 이상이 있고 불편한 것이다. - 새롭게 알게 된 것: 장애인의 아픔, 나의 소중함, 평범함의 소중함, 중요성 장애인들은 아무 잘못이 없지만 소외 받고 있고 차별 받고 있다. - 더 알고 싶은 것: 장애를 치유하거나 치료하는 방법 더 낫게 할 수 있는 방법 2 여 J - 이미 알고 있던 것: 장애인은 우리와 다르다. 한순간에 장애인이 될 수 도 있다. 나에게 장애인 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는 것 - 새롭게 알게 된 것: 장애인을 주제로 책을 쓰는 작가가 있다는 것 장애인도 노력하면 더 일반인보다 잘 할 수 있다. - 더 알고 싶은 것: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 선입견을 버리는 일. 장애급수별 다른 점 - 느낌: 엄마와 같이 후원을 하였었다. 그러나 예전부터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이것을 통해 약간 풀어졌고 장애인들도 우리와 약간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 느끼게 되었다. <표 11> 2번 유형 7, 8차시 프로그램 활동 결과 2) K-W-L(Know, Want to Learn, Learned)의 약자로서 이미 알고 있는 것, 더 알고 싶은 것을 생각하여 정리 하는 활동. 박영목 <독서교육론>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