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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 청주한씨, 팔도에 알려졌네, 조선조 명공거경, 역사에 찬란하네. 둔암공 락남으로, 경상도 자리했네, 병사공 성예높아, 문성을 유지했네. 평화시 학자관료, 대대로 배출됐고, 국가가 위급할때, 의병에 앞장섰네. 왜놈들 침략앞에, 한목숨 걸었나니, 우리공 앞장서서, 왜놈을 막았다네. 전공을 세우다가, 불의에 체포당해, 탈출을 시도타가, 불행히 사살됐네. 훌륭한 그자취가, 장기간 묻혔다가, 자료가 발굴되어, 애국장 받았다네. 자손도 흩어지고, 묘소도 없던것을, 종중의 일가들이, 사적비 건립하네. 묻혔던 그공적이, 마침내 나타났네, 천추에 전하리라! 구국의 큰정신이. 병신(2016)년 곡우절에 문학박사 경상대학교 교수 허권수 근찬 청주한씨 문정공파 병사공 종중 후손 일동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