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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이끌었으며 그 피땀의 값이 바로 발전된 금일의 금산을 이룩하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진대 그 이름 또한 저 금호의 청파로 더부러 백세에 전하여서 마땅한 일이다. 1979년 기미 춘분절 봉산우사에서 삭녕 최인찬 지음 진주 하용문 씀 금산 면민 일동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