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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장로 최영돈 선생 현창비 고령출신으로 1919년 3월 24일, 김천군 개령면 동부동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임시정부의 독립공채 모집에 호응하여 활동한 최영돈(1897.1.16~1985.1.3, 1990년 애족장) 선생의 공적을 추모하고자 건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