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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미등을 켜고 또 헤드라이트를 켜는 것은 야간에 전방을 잘 보기 위해 서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에게 내차의 위치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내차가 다른 차에게 잘 보이게 되면 그만큼 사고위험도 감소하게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주간이라도 비 가 내려 어두울 때나, 터널을 통과할 때는 반드시 미등이나 헤드라이트를 켜야 합니다. 아 직도 터널을 통과하면서 미등도 켜지 않고 그냥 주행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서도 고쳐야 할 운전습관입니다. ■ 안개등은 안개켰을 때만 사용! 위 그림에서 흰색 화살표 표시된 곳이 안개등을 켤 수 있는 조작 스위치입니다. 안개등은 도로에 안개가 끼어있을 때 사용합니다. 차량에 따라 센터페시아(라디오나 에어컨 조작램프 가 위치해 있는 조작패널)위쪽에 있는 것도 있으므로 운행 전에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 다. 실제 등은 헤드라이트 아래에 있으며(아래 사진의 화살표) 헤드라이트가 비추는 곳보다 아래쪽을 비추 게 됩니다. 안개가 끼지 않은 평소에 켜면 마주오는 차의 눈을 부시게 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낮에 안개등을 켜고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고 의아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안개등은 미등을 켠 상태에서 점등됩니다. 3. 상향등, 패싱램프 ■ 상향등, 패싱램프 상향등(상라이트라고 부르기도 함)을 켤 필요가 있을 때는 레버 전체를 앞으로 밀거나 뒤로 당기면 됩니다. 앞으로 당기면 당기고 있는 동안만 상향등이 켜지고, 손을 놓으면 다시 되 돌아 갑니다(패싱). 레버를 앞으로 밀면 레버를 다시 앞쪽으로 당길 때 까지는 상향등이 고 정됩니다. ■ 우리나라 운전자는 상향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