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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항쟁로 '해녀항쟁로'는 제주해녀항쟁(1931~1932) 당시 제주 여성과 해녀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섰던 활동가 구좌읍 하도리 출신 김옥련(1909~2005) 여사, 부덕량(1911~1939) 여사, 부춘화(1908~1995) 여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이 분들은 야학을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해녀항쟁의 일선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던 인물로써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건국포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