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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정상, 정상... 베이스캠프 나와라...드디어 백운대(837M) 정상에 올랐다... 우서친의 인내와 고통, 협동심이 북한산 더이상 오를데 없는 암벽에 우뚝 섰다. 북한산이 내 발 밑에 있고, 위에는 오로지 청명한 하늘뿐... 여기는 오로지 감동과 벅찬 가슴과 우리들의 땀만 있을뿐이다..오바!! 여기는 베이스캠프, 베이스캠프, 축하하고 또 축하한다. 여긴 기다리다 지루해서 술판이 벌어졌다. 냉큼, 내려와라. 막걸리 받아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