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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상면도 불허한 채 1936년 병자 6월 29일 목포 형무소에서 옥사로 공의 일생을 고하셨으니 오호라 애재여 시년이 28세이시다. 이에 1982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건국공로를 인정하여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고 민족의 영일에 지표로 삼고저 삼가 충혼의 명복을 빌며 이 비를 세웁니다. 서기 1984년 10월 일 북제주군수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