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page


86page

충혼록 故 金文性 해병중위는 우리 민족사의 비운인 6.25 동란 당시 용감무쌍한 용사로서 전공에 빛나는 호국 영웅이다. 공은 1929년 8월 서귀포시 신효동에서 김태용의 2남으로 태어나 1950년 8월 제주공립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 4기로 자원 입대,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여 역사적인 전훈을 세우고, 육군종합학교를 졸업하여 1951년 1월 해병소위로 임관했다. 1951년 6월 8일 강원도 양구지구 도솔산 1181고지 탈환작전에 선공 소대장의 임무를 맡고 소대원을 지휘하여 난공불락의 제13목표를 공격하던 중 고지를 바로 눈앞에 두고 가슴에 적탄을 맞아 22세를 일기로 장렬히 전사하였다. 소대장이 전사한 모습을 본 소대원들은 곧바로 적진에 수류탄과 총검을 들고 돌격을 감행하여 제13목표를 탈환하는데 성공하였다. 김문성 중위의 살신성인하신 희생정신은 우리 고장 제주인의 기개의 상징이며, 우리 후대들에게 애국.애족정신의 귀감이 될 것이다.
86page

2010년 탐방시 노형동 제주고등학교에 있는 김문성중위의 흉상, 추념비 앨범을 같이 보시길..
86page

제주시 해병혼탑, 해병대주둔지, 백마고지영웅 강승우소위상, 호국영웅 고태문상, 특전사충혼비, 故 송서규대령상,호국영웅김문성상,한규택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