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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윤은 1908년 호남의 장성에서 거의한 의병장 기우만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면서 동지를 규합하여 제주에서 의거의 기치를 올렸다. 김석윤은 제주에서 비밀히 무기를 제조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1909년 함께 거의한 고사훈이 체포되고, 동지들이 광양에서 습격당하자 그 역시 노출되어 체포되었으며 그들이 만들어 사용하던 무기들도 압수되었다. 일련의 활동이 들어나 1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출옥 후에도 계속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