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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찬신(郭贊信) / 당시 16세 / 건국포장 (여수 서정 출신 / 1913.6.21~2004.2.29) 광주 전남공립사범학교 재학 중이던 1929년 6월 독서회에 가입해 항일 투쟁정신을 함양한 뒤 그해 11월 12일 광주학생운동이 확산될 당시 시위항쟁의 선두에서 주동적으로 참여하여 일경에 체포됨. 1930년 7월 1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8개월 여간 옥고를 치름. 해방 후 변호사로 활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