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殉敎者(순교자) - 박연세 목사(1926~1942) "사랑하는 양동교회 성도여러분 우리는 유일하신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찬양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설교 말씀) 박연세 목사는 본 교회 10대 목사로서 일제에 항거하시다가 1942년 11월 9일 밤 예배 후 제직 30여명과 함께 목포경찰서에 구속되어 3년형의 선고를 받고 복역 중 대구형무소로 이감되신 후 1944년 2월 15일 대구형무소에서 순교하셨습니다. 이에 저희 온 성도들은 박연세 목사님의 순교 60주년을 추모하며 여기 순교비를 제막하는 바입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주후 2004년 부활절 유가족 : 김성녀 사모, 사위 김오봉 장로, 딸 박지영 집사, 외손자 김종식, 종성, 종호, 종화, 종양, 외손녀 은혜, 은선 입비위원 : 당회장 이정선, 장로 명동재, 강문갑, 김환, 김민수, 유왕열, 최상탁, 이중기, 정영래, 박길장, 강귀원, 권사 김준식 한국기독교 장로회 목포 양동교회 성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