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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항쟁 유공자 8인 1. 임병찬 林炳瓚 독립장 2. 고봉민 高奉玟 애족장 3. 김덕장 金德長 애족장 4. 문형모 文亨模 애국장 5. 이기준 李己準 애국장 6. 이준영 李俊榮 애족장 7. 전오풍 田五豊 애족장 8. 정홍기 鄭弘基 애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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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의병장 군산의 의병운동은 1906년 태인봉기를 일으킨 군산출신 임병찬 장군으로부터 시작한다. 임병찬 장군이 1914년 고종으로부터 독립의군부 총사령관에 임명하는 밀지를 받고 조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였다. 이때 고향인 군산 출신 유학자들이 많이 가담하게 된다. 그중 이준영과 김덕장, 문형모는 태인 무성서원 봉기때 부터 임병찬과 함께 하였고, 고봉민과 전오풍은 독립의군부를 조직할 때 참여하였다. 이밖에도 정홍기는 전북 고산, 용담 일대에서 무장투쟁을 하였고, 이기준은 1909년 전북 용안군 인근 전투에서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