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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에 있는 것은 충복 복남의 묘가 아니라 의비 공임의 묘였다. 촬영시에는 비도 내리고, 당연히 충복 복남이의 묘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돌아와서 설명글을 입력하다가 의비 공임의 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임의 묘를 찾아서 금산면 성곡리까지 다녀왔었다. 물론 면사무소, 이장님들에게 물었지만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