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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뢰식(김뇌식)은 경상북도 봉화(奉化) 사람이다. 1925년 8월 김창숙(金昌淑)이 중국으로부터 비밀리에 입국하여(동년 8월 17일 서울에 도착) 내몽고(內蒙古) 지방에 독립군기지를 건설할 자금으로 20만원 모금을 목표로 활동할 때 이에 찬동하여 2천원의 거액을 모금하여 전달하고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1926년 3월 이 군자금 모금운동을 위하여 다시 태극단(太極團)을 조직 활동하다가 일경에게 피체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