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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번 다잡아 먹고 오늘 청량산을 찾아주신 님 잠시 숨을 돌리고 눈들어 암벽을 처다보세요 저 험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도 저렇게 살아남은 저 나무가 척박한 환경이나 탓했더라면 지금의 모습을 보일 수 있었을까요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을 탓하고 포기하기 전에 마음 한번 다잡아 먹고 한번 해보자 노력한다면 우리의 인생도 좀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