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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1896년 5월 10일 관군이 황산 전투에서 크게 이긴 후 김수협 등 포로를 앞세우고 퇴각하면서 사촌마을을 불사르고 이 곳에 이르러 김수협, 권휘연 등 다수를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버린 곳으로, 의병들의 고귀한 희생의 뜻을 길이 기리고자 이 표지석을 세웁니다. 2012년 6월 일 사단법인 의성향토사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