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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김규홍(1872~1936) - 옥천읍 문정리 문향헌 출생 - 중국 신해혁명 참여 첫 한국인, 무장투쟁 - 건국훈장 애국장 서훈 1872년 옥천읍 문정리 6-2 문향헌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가. 1905년 죽향초등학교의 전신인 사립 창명학교를 세웠고, 1908년 중국으로 망명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911년 중국 신해혁명에 참여, 혁명정부 참의, 고문원을 지낸 초기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숨은 주역이었다. 1913년 홍콩에서 한중합작 잡지 '향강'을 발간했으며, 안창호 선생으로부터 임시정부 총리직 제안을 받기도 했다. 1920년 장주회담을 개최, 한,중,러시아 연대를 통한 독립운동 방략을 꾀했다. 1922년 북경에서 독립군 자금지원을 위한 흥화실업은행을 설립, 박용만 선생과 함께 내몽골 지역을 조차해 둔전제 실시를 시도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치다 1936년 중국 천진에서 세상을 떠났다. 옥천문화원.옥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