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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초석이 되었고 민족발전의 지주이었던 것이다. 오늘날 지사는 비록 돌아갔으나 이 국가와 민족이 있는 한 지사의 고귀한 애국심과 희생적 민족애는 도도히 흐르는 저 금강의 물줄기처럼 우뚝 솟아 있는 저 대성산처럼 우리나라와 민족의 가슴속 깊이 함께할지니라. 이제 우리는 김지사의 훌륭한 애국애족정신을 길이 본받고자 뜻깊은 이 비를 세우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