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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기 일제의 포악한 무단통치에 대항하여 조국의 독립과 자주국가임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하여 1919년 기미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태극기 물결과 독립만세함성은 삼천리 방방곡곡으로 들불처럼번져나갔다. 결연한 의지로 들어 올린 횃불은 충의의 고장 연동면에서도 3월 26일 응암리 고정마을에서 3월 27일 노송리.예양리.아미산 정상에 이어 3월28일 송용리 동산에서 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광복된 조국에는 님 들은 가고 항일 정신만 남아있으니 우리고장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독립정신을 함양하고 연동면의 민족정기와 애향정신을 3.1만세운동 100주년 비를 세워 후세에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나눔과 사랑으로 하나된 연동 면민과 출향인사들이 협조한 기금으로 연동면의 역사를 기록한 면지를 편찬하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면민의 뜻을 모아 기념비를 이 자리에 세우다. 연동면 출신 항일애국지사 - 장재학 장재규 배상철 장화진 장기민 장홍진 김재황 장계순 2021년 3월 26일 연동면지 편찬위원회 위원장 배정수 / 위원 류지화 장래열 조원무 김두희 전계동 장승업 한상구 황미라 채용운 김태군 / 전면 임헌만 쓰고 임청산 그리고 배정수 건립기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