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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변 당시 우리 고장 금강에서는 국군과 인민군의 치열한 전투로 인하여 마을은 초토화가 되었고 또한 이 전투에서 국가를 위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는 두손모아 명복을 빌고 생존자에게는 건강과 만복이 같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970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제청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운동이 전개되므로 주거환경사업, 기반시설사업, 주택개량사업 등 소득 증대 사업으로 연계하여 천년동안 숙명처럼 여겨오던 가난을 물리치고 오늘의 살기 좋은 나성리로 가꾸어 왔습니다. 현재는 5개반으로 가구는 95호 인구는 276명이 살고 있습니다. 지난 1000년의 세월은 고통과 발전의 시대였다면 대망의 새 2000년은 새로운 희망과 우리의 염원인 통일(統一)과 나성리(羅城里)의 발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유래비(由來碑)를 세우고 후손에 전하고저 합니다. 서기 2000년 경진 8월 6일(음 7월 7일) 추진위원장 이장 임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