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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은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서 태어나 ‘조선민족대동단’이라는 독립운동단체에서 독립자금 모금 등의 활동을 위하여 중국에 망명하였다. 1919년 8월 13일 중국 절강성 항주시에서 독립운동 활동 중 순국하였으며,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유해는 2003년 조국으로 봉환되어 국립현충원에 안치되었다가 2004년 대전국립묘지 독립유공자 3묘역에 안장되었다. 고택앞에 있는 백림 김용환의 이 묘비는 보훈처 답사반이 중국 절강성 항주시 고탕산에서 발굴하여 국내의 생가지로 이전하여 다시 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