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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체육회를 조직, 체력단련과 단합의 힘을 기르다.(1928년) 어려서부터 쾌남아로 성장했던 윤의사는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의 단결을 도모 하기위해 수암체육회를 조직하여 친목도모, 체력단련과 단합의 힘을 길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