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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조약이 체결된 후 홍주성에서 일본군에 대항하여 싸우다 순국한 의병 수백 명의 유해가 묻혔다고 하는데, 1949년 4월 5일 홍성 군수 박주철과 경찰서장 박헌교가 부하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다가 의외로 많은 유골을 발견했는데, 홍주성에서 싸우다 전사한 의병들의 유골이 임시 매장된 것으로 판명되어 유골을 모아서 분묘를 조성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