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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삼문(內三門) 내삼문은 전라감영 선화당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전라감영의 정문 표정루로 들어와 중삼문을 거쳐 내삼문을 지나면 전라감사의 집무처 선화당이다. 내삼문은 옷을삼문 형태로 어칸에서 협칸, 퇴칸으로 내려가면서 지붕의 높이가 낮아지는 형태이다. 1884년 11월 11일에 전주를 방문한 미국 임시 대리공사 George Clayton Foulk(1856~1893)는 '포정루에서 150피트 정도에 첫번째 대문(중삼문으로 추정(과 직각으로 100피트 정도에 두번째 대문(내삼문으로 추정)이 있다'라고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