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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의사 왕산 허위선생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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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의사 왕산 허위선생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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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서울에서 3·1독립운동에 참가하였으며 그후 귀향하여 장진홍·김기용 등과 1927년 경북 도내의 중요기관을 폭파하고 요인 암살을 계획하던 중, 동지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우송사건에 연루되어 피신하였으나, 1929년 3월 23일 일경에 피체되었다. 1930년 2월 17일 대구지방법원에서 1년 6월형의 징역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던 그는 동지 장진홍의 자결사건이 일어나자 감옥문을 파괴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재소자들과 함께 농성하며 옥중투쟁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