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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6월 6일, 칠곡군 인동면 옥계동에서 태어난 장진홍 의사는 일찍이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국내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만주에서는 독립군 양성에 힘을 쏟았고, 3?1운동 이후에는 전국을 돌며 일제의 만행을 조사하여 이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공서, 은행 등 공공기관을 폭파하여 일제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시고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했으며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중의원과 경시청 폭파를 준비하다가 경찰에게 체포, 대구로 압송되었다. 사형을 선고받은 그는 “일제에 죽느니 내 손으로 죽겠다.”며 향년35세에 옥중 자결 순국하였다. 왜관에 있는 장진홍 의사의 기념비도 같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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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호국의 다리, 애국공원 왜관지구전투전승비, 순국경찰위령비, 작오산 정상 한미전몰장병추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