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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신팔균장군은 한민족이 일본침략자로 부터 시련을 강요당할때 오직 대한독립을 위하여 헌신하도록 하늘이 내리신 분이다. 장군의 호는 팔균이요 자는 윤수이며 호는 동천이니 평산인이다.고려 개국원훈태사장절공 휘숭겸의 31대손이요 조선세종의 조정에 배향된 좌의정 문희공 휘 양의 17대손이다. 또한 선조의 호성공신인 보국평천부원군 증 영의정 충헌공 휘 잡의 12대손이요 순조조의 병조참판 겸 훈련대장 증 좌찬성 위 홍주의 현손이다. 통정대부사 증 좌찬성 휘 의직은 장군의 증조가 되고 보국판중추부사장숙공 휘 헌은 조가 된다. 이처럼 장군의 가계가 세세토록 구국의 간성이었으니 살신보국한 장군의 충절이 어찌 우연이리오. 장군은 고종 임오년(1882) 5월 19일 경제에서 한성부 판윤 휘 석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영민하여 노은실 강당에서 수학한후 구국의 뜻을 품고 무관학교를 필했다. 육군정위로 근무중 정미년(1907)에 일본이 대한군대를 해산함에 장군은 울분을 삼키며 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