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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梧村公(오촌공)은 옛 중추원 참의 炳均(병균)에 손으로서 농업에 종사하면서 문학에도 뜻이 있던 바 국가독립을 위하여 양준서 차명희 동지와 신간회을 조직활동 하다가 일정 탄압으로 미수하고 중국 일원과 신가피 인도 등지에 주유타가 귀향후 지방의원과 충북도 연초 경작조합장에 피선되여 입공이 부소하였고 만녀에는 낙선호의에 심정으로 오촌설림을 발간하였고 사유지를 희사하여 부락회관도 건립케하였으므로 비산1동은 이 표석을 세워 미덕을 후일에 전케하노라. 비산1리 일동 근립, 성균관 전학 이호갈서 단기4313년 경신7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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