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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만주로 망명하여 광복회를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다 일경에 체포 구금되었다. 1919년에는 대동단 충북 지단으로 활약하였다. 1924년에는 다시 만주로 건너가서 길림성 북간도 용정촌에서 고사연구회를 조직하고 절대독립을 외치며 항일활동에 주력하였다. 1929년에는 한족연합회를 결성하여 중앙 총무부장에 임명되었으며, 1930년에는 한국독립당 기밀부장에 피선되었다. 1944년에는 중국국민당에 입당하여 재만동포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을 다하였다. 광복후 1949년 2월에는 반민특위 충북책임자로 피선되어 활동하기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