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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月串面事務所 3.1運動 萬歲 示威址)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83 월곶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김포군 월곶면 주민 수백 명이 모여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이다. 1919년 3월 22일에 임용우, 윤영규, 조남윤 등은 통진 장날 장터에 있던 200여 명의 주민을 모아 시위를 벌였다. 또한 3월 29일에는 조남윤과 당인표 등이 주민 400여 명을 이끌고 향교와 면사무소 앞에서 독립 만세를 외쳤다. 임용우는 4월 9일에 시위를 전개하다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하였고 고문으로 옥사하였다. 조남윤도 체포된 뒤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